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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지축·향동, 성남 여수지구 국민임대 등 1만여가구 공급

등록 2006-06-26 21:17수정 2006-06-26 21:19

1만4828가구 공급
경기 고양시 지축동과 향동, 성남시 여수동 등 개발제한구역 해제예정지 안의 3곳 97만여평이 국민임대주택 예정지구로 지정된다. 이곳에는 2009년 하반기부터 국민임대 7513가구를 포함해 모두 1만4828가구가 공급된다.

이로써 26일 현재 개발제한구역 해제예정지 60곳 1990만평 가운데 48곳 1623만평(15만2천가구)에 대한 국민임대주택단지 지구 지정이 마무리됐다. 건설교통부는 나머지 12곳(367만평)도 관계기관 협의가 끝나는대로 지정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고양 지축, 향동지구=지축동 일대 35만5천평 규모인 지축지구는 고양 삼송지구와 은평뉴타운 중간에 위치해 있다. 국도1호선(통일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지하철 3호선이 연결된다. 이곳에는 국민임대 2950가구 등 모두 5900가구(수용인구 1만7600명)가 건립된다. 개발밀도는 ㏊당 150명이며 공원·녹지가 전체의 25.2%이다.

고양시 덕양구 향동 일원 35만6천평에 조성되는 향동지구는 사업 터 서쪽에 서울외곽순환도로와 국도 39호선, 남쪽에 수색로와 자유로, 북쪽에 서오릉로가 인접해 있다. 위치가 서울시와 고양시의 경계여서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이곳은 국민임대 2727가구 등 모두 5454가구가 건설돼 1만6360명을 수용한다. 개발밀도는 ㏊당 139명이며 공원·녹지는 전체의 22.0%이다. 지축·향동지구는 2010년부터 분양하며 2012년 입주가 마무리된다.

성남 여수지구=성남시청 서남쪽 1.5km 지점에 위치해 있다. 분당 및 판교새도시와 가까워 무주택자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구 서쪽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분당~내곡간,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와 인접해 있다. 성남대로, 지하철 분당선(모란역, 야탑역)이 통과한다. 동서방향으로는 성남~장호원간 도로가 개설될 예정이다. 이곳은 인구 9554명, 개발밀도는 ㏊당 110명으로 국민임대 1836가구 등 3474가구가 들어선다. 특히 여수지구는 15층 이하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2011년 완공 예정이며 분양은 2009년부터 시작된다.

허종식 기자 jong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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