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4기 충북도 정무부지사에 노화욱(53)전 하이닉스 반도체 전무가 내정됐다.
최영호 충북지사직무인수위원회 대변인은 27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두고 있는 정우택 당선자의 뜻에 따라 경제인 출신 정무 부지사를 두기로 했다”며 “노 내정자는 기업·투자 유치 등에 적임자”라고 밝혔다.
경남 마산고를 나온 노 내정자는 1977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해 현대전자 인사 노무 부장, 하이닉스 반도체 청주사업장 상무, 전무 등을 거친 뒤 지난해 6월 사퇴하고 대통령 직속 동북아시대위원회 자문 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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