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차가 제일 많은 곳은 경기 수원, 제일 적은 곳은 경북 울릉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의 시.군.구별 자동차 등록현황에 따르면 지난 5월 현재 경기 수원에 등록된 차량은 34만3천812대로 전국 234개 시.군.구 가운데 가장 많았다.
수원 이외에 30만대 이상의 차량이 등록된 시.군.구는 경기 성남(30만1천224대) 이 있었으며, 20만대 이상 30만대 미만의 차량이 등록된 기초자치단체는 서울 강남, 경기 부천.안산.고양.용인, 충북 청주, 전북 전주, 경남 창원 등 8곳인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9천200여명이 거주하며 유인도 4개, 무인도 40개로 이뤄진 경북 울릉군에 등록된 차량은 승용차 1천706대, 승합차 217대, 화물차 1천61대, 특수차 3대 등 총 2천987대로 가장 적었다.
아울러 경북 울릉군 외에 차량 등록대수가 1만대 미만인 시.군.구는 12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대부분의 시.군.구에서는 승용차, 승합차, 화물차, 특수차 가운데 승용차 등록대수가 가장 많았으나, 전남 신안군의 경우 승용차는 5천264대인 데 반해 화물차는 5천829대가 등록돼 전국에서 유일하게 승용차보다 화물차가 많은 기초자치단체로 기록됐다.
김범현 기자 kbeomh@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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