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주 전북지사 당선자 취임준비단은 30일 “전북도 행정부지사와 정무부지사는 7월 중에 공모를 통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금의 정무부지사는 실물경제에 밝은 인사를 뽑아 ‘경제부지사’ 체제로 운영하며, 필요하면 비서실에 정무보좌관을 두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당선자는 최근 이런 인사방침에 대해 행정자치부와 의견을 나눴다.
현재 법적으로 정무부지사 업무가 정당·언론·시민단체로 돼 있지만, 이를 경제분야로 전환할 수 있는지 법적 검토를 거친다는 계획이다.
전주/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