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내 4개 초등학교 가운데 1개교가 여학생이 학생회장을 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청주 지역 53개 초등학교의 총학생회장을 조사한 결과 14개교(26.4%)가 여학생이었다.
또 대부분의 학교에서 2명을 선출하고 있는 부회장 가운데 절반 이상인 53.5%가 여학생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B, Y초등학교는 올해초 실시된 선거에서 총학생회장과 2명의 부회장을 모두 여학생들이 싹쓸이했다.
이처럼 여학생의 학생회장 진출이 늘어난 것은 여성의 사회활동이 활발해진데다 학교에서 양성평등 교육을 강화하면서 초등학생들도 여성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민웅기 기자 wkimin@yna.co.kr (청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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