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광주 서구의장 선거 ‘담합’ 시끌

등록 2006-07-04 07:32

  • 가 가 가 가 가
파격적으로 초선 여성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된 광주 서구의회가 '담합설'로 시끄럽다.

4일 서구의회에 따르면 의회는 3일 초선인 민주당 나정숙(48.여) 의원과 재선인 열린우리당 강기석(51) 의원을 각각 의장과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서구의회는 민주당 7명, 열린우리당 4명, 민주노동당 2명으로 구성돼 민주당 의원들이 '의기투합'할 경우 과반수 득표자를 낼 수 있어 의장과 부의장의 민주당 독식이 예상됐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의장과 부의장 선출자들의 득표수는 7표로 적중했지만 당선자는 예상치 못했던 의원이었으며 당적도 민주당과 열린우리당으로 나뉘었다.

이에 민주당 일부 의원들은 "나 의원이 당을 배신했다"며 반발하고 있다.

열린우리당, 민주노동당 의원 6명에 나 의원이 당의 의사에 반해 합세하면서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해 7표로 자신은 의장에 당선되고 부의장으로 열린우리당 의원을 당선시켰다는 것이다.

유력한 의장 후보로 지목됐던 민주당 A의원은 "나 의원이 의장에 당선되기 위해 일부 상임위를 넘겨주는 조건으로 다른 당 의원들과 사전에 연대한 결과"라며 "배신행위의 대가로 나 의원을 당에서 제명할 것을 요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나 의원은 이에 대해 "당이 기초의회 원 구성에 개입하고 여성과 다른 당을 배제한 채 특정 의원을 의장.부의장으로 몰아간 데 대해 내부적으로 이의제기를 한 적은 있지만 다른 당 의원 누구와도 사전 접촉하지는 않았다"며 "오히려 A의원이(당선을 위해)다른 의원들을 만나고 다녔다"고 반박했다.

손상원 기자 sangwon700@yna.co.kr (광주=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