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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엘지칼텍스정유 1명 추가해고

등록 2005-02-25 21:10

민노 “중앙당차원 불매운동”

엘지칼텍스정유㈜가 지난해 7월 파업사태와 관련해 1명을 추가로 해고하자, 노동계가 반발하고 있다.

엘지정유는 25일 “징계위원회에서 지난 2일 정유1팀 소속 직원 이아무개(40)씨를 해고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엘지정유는 평조합원인 이씨가 △파업 당시 공개적으로 개별 복귀를 반대하는 발언을 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고△지난해 12월 한 방송 시사프로그램에 파업 관련 발언을 했다는 점 때문에 해고 결정을 내렸다.

이에 대해 민주노동당 여수시당은 “인권탄압 보고서가 나와 엘지정유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시점에 또 평조합원이 해고됐다”며 앞으로 중앙당 차원에서 엘지정유 불매운동을 펼쳐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민주노동당은 여수지역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넉달째 엘지정유 불매운동에 동참을 촉구하는 1인시위를 벌이고 있다.

한편, 엘지정유는 지난해 12월 파업에 참여한 647명 조합원 가운데 김정곤(43) 노조위원장 등 23명을 해고했다.

여수/정대하 기자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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