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오세훈·김문수 공약실천할 기획단 시동

등록 2006-07-05 01:26

‘창의서울추진본부’ 인사발령…경기,핵심과제 추진단 4개 발족
단체장 얼굴이 바뀐 서울시와 경기도가 4일 새로운 정책을 이끌고 나갈 기획단을 일제히 출범시켰다.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의 시정 개혁 과제 추진을 위해 마련한 ‘창의서울추진본부’의 인사 발령을 냈다. 창의서울추진본부는 김흥권 행정1부시장과 삼성 테스코 이승한 사장이 공동 본부장을 맡아 공무원과 민간인이 공동 참여하는 새로운 모델의 기구다. 삼성경제연구소·민간능률협회 출신의 인사들을 투입해 경영혁신 개념 등을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시정혁신·문화산업·환경교통·복지여성·균형발전팀 등 5개 팀을 손발로 4년 동안의 시정 운영을 계획한다.

경기도는 수도권규제완화 등 김문수 신임 경기지사가 재임 중 추진할 4대 도정 핵심 과제를 위해 4개의 추진기획단을 구성해 3일 발족식을 가졌다. 내용을 보면 수도권정비계획법과 접경지역지원 특별법 등 경기도 내 각종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위한 ‘경쟁력 강화 기획단’이 설치되며 경기개발연구원내에는 정세분석실이 따로 설치돼 도정 발전논리를 개발하게 된다.

팔당호 수질 개선을 위한 ‘팔당수질개선기획단’은 팔당 1급수 달성을 위한 오염총량관리제와 환경공영제, 팔당 주민 지원사업 등을 맡게 된다. ‘수도권교통개선기획단’은 버스요금과 운영체계 개편, 수도권 광역철도망 및 경전철 사업을 지원하게된다. ‘뉴타운사업기획단’은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조례 제정과 뉴타운사업 대상지 선정 기준 마련 등의 일을 하게된다. 경기도는 이들 기획단은 당분간 ‘테스크포스’를 구성해 운영하되 김 지사의 취임 100일 이전인 오는 10월10일까지 정규조직으로 보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용덕 이유주현 기자ydho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