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은 우리 영토인 독도의 가치를 알리고, 역사의식을 높이기 위해 ‘가고 싶은 우리땅, 독도’ 전시회를 1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연다.
이 전시회는 독도의 자연, 옛글 속의 독도, 옛 지도 속의 독도, 독도 사람들 등의 주제로 나누어진다. 전시 유물은 〈세종실록 지리지〉를 비롯한 옛 문헌 등 70점, 사진자료 30점, 독도 진경판화 36점 등 모두 136점이다.
또한 이달 22일 오후 2시 김병렬 국방대학원 교수의 ‘독도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29일 오후 2시 김정명 야생화 연구가의 ‘독도의 자연과 생태’ 등 특별강연이 이어진다. (063)220-1021.
전주/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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