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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충주 고구려역사박물관 생긴다

등록 2006-07-18 20:52

중원 고구려비 주변 9천평에 관광마을 추진
국보 205호 중원 고구려비, 봉황리 마애불상군 등 고구려 유적을 간직하고 있는 충북 충주시가 고구려 역사 박물관을 짓는 등 고구려를 지역 문화의 상징으로 키우는데 힘을 쏟고 있다.

충주시는 18일 “충주시 가금면 용전리 중원 고구려비 주변을 고구려 역사 관광 답사지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2008년까지 78억여원을 들여 중원 고구려비 주변 2만9680㎡(8978평)에 고구려 역사 박물관, 고구려 상점, 고구려 음식점 등 고구려 마을을 꾸밀 계획이다.

충주문화원은 12월까지 충북교육박물관에서 고구려 문화 기획전을 연다.

‘살아오는 고구려’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기획전은 △고구려사 개관△고구려인의 삶△고구려인의 꿈△고구려의 부활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고구려 벽화, 고구려 의식주, 고구려 문화 예술, 고구려 풍속 관련 고구려 유물 100여점이 전시된다.

김영대 충주문화원 사무국장은 “<문화방송>주몽, <서울방송>연개소문 등 고구려사를 다룬 사극이 인기를 끌면서 고구려 문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고구려 유적이 있는 충주를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를 제대로 알리고 중국의 고구려 역사 왜곡 등에 대항하는 중심지로 키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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