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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서울도심 지하상가 임대료 내린다

등록 2005-02-28 22:00수정 2005-02-28 22:00

시설공단, 4월부터 20%선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은 28일 공단이 관리하는 29개 지하도 상가 가운데 시청~청계천 일대 등 도심 지하도 상가 10곳, 926개 점포 임대료를 4월부터 20% 가량 낮출 방침이라고 밝혔다.

공단은 “지하도 상가 위로 지상 횡단보도 설치가 늘고 유동인구가 많이 줄면서 영업환경이 나빠져 지원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현재 평당 2만4천~11만5천원(매월 기준)이던 임대료는 20% 가량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임대료가 재조정되는 상가는 새서울, 을지로, 회현, 남대문, 종로4가, 신당, 영등포시장, 방산, 한일, 인현 등 10곳이다.

공단은 또 임대보증금도 낮출 계획이다. 공단은 “최근 지하도상가관리조례 개정안이 시 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월 임대료의 4~5년치에 해당하던 상가 임대보증금이 24개월치로 줄어든다”며 “50% 이상을 현금으로 내야 했던 임대보증금도 전액 이행보증보험 증권으로 납부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임대보증금을 현금으로 낼 때도 시가 2.5% 이자를 지원하는 서울신용보증재단 대출제도도 도입된다.

정혁준 기자 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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