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청주 기업들 “에어컨 끄고 부채를”

등록 2006-07-27 21:23

시민단체와 ‘부채 문화 캠페인’
“부채로 여름을 나자.”

충북·청주환경운동연합과 청주산업단지 입주 업체들은 지난 26일 ‘부채 문화 캠페인 협약식’을 맺고 고유가 시대를 맞아 에어컨·선풍기 등 냉방기구 대신 부채 이용을 늘여 에너지 소비와 환경오염을 줄여나가기로 했다.

환경단체는 이날 서울 낫소, 하이닉스 반도체 등 청주산업단지 입주업체 11곳에 부채 710개를 나눠 줬다.

환경단체와 청주 산단 환경발전협의회 등은 400여개의 부채를 더 나눠줄 계획이다.

부채를 받은 업체들은 본격적인 무더위 철 부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산업자원부 등이 제시한 여름철 적정 실내 온도(26~28도)를 유지할 방침이다.

이철기 청주환경연합 대표는 “에어컨 등 냉방기구 사용을 줄여 실내 온도를 1도 높이면 냉방 전력의 10%를 줄일 수 있다”며 “부채 사용을 늘려 환경친화적 기업, 생태 산업단지의 이미지를 키워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청주/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