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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울산 교사부임 이색환영 눈길

등록 2005-03-02 21:39수정 2005-03-02 21:39

“새로 오신 선생님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울산의 학부모와 학생, 졸업생, 교사들이 새학기를 맞아 전입해 온 교사를 환영하는 펼침막을 잇달아 내걸어 눈길을 끌고 있다.

남구 신정고 학교운영위와 총학생회, 총동문회는 2일 교문에 “선생님의 부임을 환영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펼침막을 내걸었다. 이 펼침막의 환영 문구 밑엔 이번에 새로 옮겨온 8명의 교사 이름도 새겨져 있다.

2년 전부터 전입 교사 환영 펼침막을 내걸고 있는 동구 주전초등학교 교직원, 운영위원, 학부모도 이날 공동으로 “경축, 본교 부임을 환영합니다.”라는 내용의 펼침막을 내걸었다.

북구 강동초등학교 교직원들은 지난해부터 “부임을 축하합니다.”라는 펼침막을 내걸고 있으며, 남구 문수고 교사들도 교무실 안에 조그맣게 부임 환영 문구를 붙여 삭막한 교육현장에 따뜻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교사들은 “아무래도 새 학교로 옮겨오면 서먹하기 마련인데 전입 교사들이 펼침막 문구를 교문에서 먼저 보게 되면 친근감을 느끼지 않겠느냐”며 “교사들과 학생들의 거리감을 좁혀 신명나는 면학 분위기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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