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본부, 주식갖기 운동도
‘외환은행 되찾기 범국민운동본부’가 24일 오후 2시 경북대 정보전산원 4층 국제회의장에서 공청회를 연다.
이 자리에는 금융경제연구소 김기준 이사장,유니코리아 한국지부 최정식 사무총장, 이종현 경북대 교수, 계명대 김영철 교수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공청회는 발족 선언문과 지지 선언문을 낭독하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고 기자회견도 마련돼있다.
범국민운동본부 김준환 사무처장은 “론스타와 국민은행간 매각협상을 중단시키고, 외환은행 매각과 과련된 수많은 의혹을 규명하며 투기자본으로 부터 외환은행을 되찾는 방안을 논의하기위해 공청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공청회는 25일 부산 유스호스텔, 29일 대전 상공회의소, 9월 7일 인천 상공회의소 등에서도 열린다.
시민운동 원로들과 각계 대표들이 지난 1일 외환은행 되찾기 범국민운동 본부를 결성했다. 범국민운동 본부는 외환은행을 되찾기위한 정책과 방법 등에 관한 연구, 공청회, 토론회를 열고 있으며 1천만인 서명운동, 외환은행 주식 10주 갖기 운동 등을 펼치고 있다. (053)759-0510.
구대선 기자 sunny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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