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는 28일 “오는 9월9일 전주기전대학 잔디운동장에서 제1회 전국 전통음식 요리경진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전주시와 전주기전대학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통장류(간장, 된장, 고추장, 청국장 등)를 활용해 응용하는 전국 규모의 경진대회로, 발효식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전통식품 산업 발전과 문화콘텐츠 중심의 이벤트 발굴 등이 목적이다.
행사는 학생부와 일반부 남녀로 나눠 진행하며 참가자는 당일 자신이 요리할 재료를 미리 준비해 참석해야 한다. 안내 및 접수 등은 전주시 한브랜드과에서 담당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맛과 멋의 고장인 전주의 전통음식을 널리 알리고 전통식품 산업의 발전을 위해 요리왕 선발대회를 개최한 것”이라고 말했다. (063)281-2380.
전주/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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