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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전북도청앞 공원 ‘도심속 쉼터’ 됐네

등록 2006-08-28 20:47

분수·운동시설·산책로 갖춰
전북도청앞 공원과 광장 및 주변 산책로가 시민들의 도심속 휴식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전북 전주시 효자동 서부신시가지안 제3호 근린공원(가칭 중앙공원)이 최근 완공되면서 시민들이 더위를 피해 이곳으로 몰리고 있다. 1만8117㎡(5480평) 규모의 이 공원에는 음악바닥분수, 놀이터, 농구대, 배드민턴장 등이 있다.

지난 2일부터 시작한 음악바닥분수(보통 분수와 달리 평평한 바닥으로 만들어졌고 봉이 나와서 물을 뿌림)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밤 10시30분까지 하루 30분씩 모두 12번 가동한다. 아이들에게는 놀이공간으로 기능하며, 밤에는 음악과 조명을 갖춰 분위기가 난다.

또 도청앞 광장에는 매일 밤 무료 생활체조 교실이 열려 100여명이 넘는 시민이 참가하고 있다. 주변의 삼천 둔치에 마련된 산책로에도 걷는 주민이 늘고 있다.

시민 박창규(42·전주시 반월동)씨는 “아이들은 분수에서 물놀이를 하고 어른들은 도청주변 산책로를 따라 걸을 수 있어 더위를 피하는 좋은 쉼터”라고 말했다.

전주시 완산구청 관계자는 “공원을 24시간 개방하는데, 화장실 파손 등으로 관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며 “내 것처럼 아끼는 시민의식이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전주/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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