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상업계 고교로는 유일한 군산상고의 인문계 전환이 무산됐다.
전북도교육청은 30일 “내년도 학과개편에서 군산상고의 학과개편 신청은 인문고 전환을 위한 제반여건 부족과 시기적으로 이르다는 판단 등으로 인가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고입문제와 직면하고 있는 중학교에서 상당한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분석돼 이를 학과개편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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