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이 고추·구기자 특구로 지정되는 등 전국 7곳이 지역특구로 지정된다.
재정경제부는 관련 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12일 열리는 제9회 지역특화발전 특구위원회에 이들 지역을 새로 지역특구로 지정하는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재경부가 제출한 안건을 보면, 울산시 울주군 언양·봉계는 한우불고기 특구, 경기 연천은 고대산평화체험 특구, 전북 부안은 누에타운 특구로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 또 △전남 장흥 생약초한방특구 △경북 상주 고랭지포도 특구 △대구 안경산업특구 등도 추가될 예정이다.
박현 기자 hyun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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