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5일 양식 어패류의 질병을 치료할 수산질병관리원을 양평군 용문면 광탄리 경기도민물고기연구소 내에 설치한다고 밝혔다.
도는 수산질병관리원에 양식 어패류의 질병 예방과 치료를 전문적으로 담당할 수산질병관리사와 연구원 등 20여명을 배치할 예정이다.
이들은 양식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수산 생물의 질병을 전문적으로 치료하고 어민들의 무분별한 항생제 사용도 억제하는 등 양식 어패류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맡게된다.
또 각종 질병에 걸린 수산생물을 치료할 수 있는 수산생물용 의약품을 공급하고 양식어가를 직접 방문해 상담과 양식 지도, 질병 조사 등을 하게된다.(031)772-3480.
수원/홍용덕 기자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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