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이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연 ‘U-안심폰’ 거리홍보전에서 119 구급대원들이 혈압을 측정하며 어르신들에게 등록신청서를 받고 있다. 지난 8월부터 시범운영중인 ‘U-안심폰’ 서비스는 독거노인과 질병자 등 신청대상자의 전화번호와 병력, 인적사항 등을 데이터베이스로 만들어 해당 신고자 번호로 119에 신고됐을 때 등록된 신상·질병정보를 자동으로 구급대에 통보함으로써 신속하고 전문적인 구급처치가 가능하도록 한 시스템이다. 내년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된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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