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 전후~6세기 가야제국 역사를 보고 체험하는 ‘가야세계 문화축전 2006, 김해’가 ‘제4의 제국-가야의 신비를 밝힌다’라는 주제로 22일부터 새달 3일까지 경남 김해시 대성·봉황동 가야유적지에서 열린다.
김해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여는 이번 축전에선 국내 최대 규모의 축제 야외극 〈제4의 제국〉, ‘가야의 오래된 설화 ‘황세장군과 출여의 낭자’의 애절한 사랑이야기를 경쾌한 마당극으로 풀어낸 〈가야애〉 등이 무료로 공연된다.
가족과 함께 철기·토기공방, 순장체험, 발굴체험 등 가야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도 있다. (055)330-6841.
김해/김광수 기자 k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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