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경기 외고·국제고도 지역제한

등록 2006-09-20 22:23

2010년부터 추진 방침
서울에 이어 경기도 교육청이 오는 2010년부터 도내 외국어고와 국제고 신입생 모집 지역을 경기도 지역으로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경기도 교육청의 이 같은 방침은 교육인적자원부가 지난 13일 2010년학년도부터 외국어고와 국제고 등의 신입생 모집 지역을 현행 전국 단위에서 해당 광역자치단체로 축소하도록 한 데 따른 것이다.

경기도 교육청은 “오는 2009년초 경기도내 외고 9곳과 국제고 1곳의 모집지역을 도내로 제한하는 고시를 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외고와 국제고의 모집지역이 경기도로 한정되면 현재 중학교 3학년생들이 고교에 진학하는 2010년학년도부터 도내 외국어고와 국제고는 도내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신입생을 뽑게된다.

그러나 서울시 교육청이 외고 신입생의 모집 지역제한을 2010년학년도에서 2008년학년도로 앞당기면 경기도 교육청 역시 모집 지역제한 시기를 앞당길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교육청 중등교육과 안창성 장학사는 “서울시 교육청이 적용 시기를 정하지 않은 상태여서 이를 봐가며 경기도 교육청의 최종 입장이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교육청은 서울지역과 달리 2010년학년도부터 모집 지역 제한을 적용하면 서울지역 등에서 우수한 학생들을 도내 외고가 유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도내 외고와 국제고의 경쟁률이 한시적으로 높아져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반발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보인다.

수원/홍용덕 기자ydho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