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패 신명(대표 박강의)은 한가위를 이레 앞둔 29일 오후 7시 전남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죽음을 삶의 연장으로 해석한 마당굿 ‘꽃등 들어 님 오시면’을 펼친다.
이 작품은 망자의 영혼이 이승과 저승을 넘나들며 세상의 위선을 비꼬고, 어깨가 절로 들썩여지는 탈춤과 북춤으로 관객한테 즐거움을 안겨준다.
줄거리는 진도지역 마을에 호상이 났을 때 이웃들이 상주와 유족을 위로하려고 사물반주에 맞춰 밤새워 놀던 상여놀이인 ‘다시래기’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해 짰다.
안관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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