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밥·한지·판소리 등 전통 문화자산 활용 평가
“전주는 비빔밥, 한지, 서예, 판소리 등 전통을 기반으로 한 문화도시다. 따라서 전주의 미래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 이뤄야 할 것은 전통문화를 창조적으로 계승한 국제교류다.”
전북 전주시가 지난달 경남 창원에서 한국지방자치단체국제화재단 주관, 행정자치부 후원으로 열린 ‘ 2006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1위에 해당하는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전주시는 ‘천년 전주, 세계와 교류하다’를 주제로 우리의 전통문화 자산을 활용해 국제교류를 추진함으로써 세계 속에서 성장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지방 국제화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국무총리상은 경남도·강원 원주시·경기 안산시가, 행자부장관상은 경기도·전남도·경기 파주시가 수상했다.
전주/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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