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도시락 등 거둬 역학조사
제주도에 수학여행 온 고교생 42명이 고열과 설사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제주도는 지난 16일 수학여행차 제주에 온 서울 마포고등학교 1학년 수학여행단 543명 가운데 박아무개(16)군 등 32명이 18일 자정께부터 고열과 설사 등의 증세를 보여 제주시내 병원 응급실에서 진료중이라고 밝혔다. 도는 학생들이 17일 한라산 등산에 나섰다가 버스 안에 놓아둔 도시락을 먹었다고 밝힘에 따라 환자 가검물 및 도시락 공급업체의 음식물을 채취해 정밀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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