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는 28일 오전 9시 전북 완주군 삼례읍 삼례봉기 기념비와 역사광장, 삼례역참 문화전시관, 고창군 무장기포지 등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역사기행을 한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역사기행에는 동학혁명 1차 및 2차 봉기의 시작과 진행과정의 중심지인 이들 지역 외에 정읍시 만석보유지비, 전봉준 고택, 황토재전적비, 동학농민혁명기념관, 전남 장성군 장성·황룡촌 전적지 등을 방문한다. 참가비는 식사 포함 1만원.
이영호 이사장은 “농민군의 의로운 기상을 생생히 느끼고 선조들의 올곧은 정신을 이어갈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063)232-1894.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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