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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경남지역 가을비…단풍놀이 등산객 줄어

등록 2006-10-22 14:27

10월 네번째 일요일인 22일 경남지역은 단풍이 절정을 맞았음에도 궂은 날씨로 인해 곳곳의 유명산은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오전부터 비가 이어진 가야산국립공원의 경우 약 3천500명의 행락객이 찾아 지난 주에 비해 3분의 2 수준에 그쳤으며, 지리산 국립공원도 흐린 날씨로 인해 방문객 수가 지난 주에 비해 감소했다.

가야산국립공원 관계자는 "주말 동안 흐리고 비가 온다는 예보에 따라 성수기 치고는 탐방객이 거의 없는 편"이라며 "오후에도 비가 이어지기 때문에 한산한 모습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창녕 부곡하와이, 양산 통도 환타지아 등 유원지에는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온천욕을 즐기거나 놀이기구를 타며 휴일을 만끽했다.

한편 이날 오전 양산 종합운동장과 김해생명과학고 운동장에서는 한국노총 근로자 체육대회가 각각 열려 2천여명의 노동자들이 비 속에서도 축구, 족구, 이어달리기 등을 하며 친목을 다졌다.

진규수 기자 nicemasaru@yna.co.kr (창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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