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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대전·충남지역, 가을 가뭄 해갈 단비 내려

등록 2006-10-22 14:36

일부 지역엔 1달 이상 식수난 겪어와
10월 넷째 일요일인 22일 대전.충남지역은 오랜 가을 가뭄을 해갈하는 반가운 단비가 내렸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태안군 안면도에 13.5㎜를 비롯, 보령 10.5㎜, 천안 7.5㎜, 서산 6.5㎜, 대전 4.5㎜, 금산 4㎜의 비가 내렸다.

이날 비로 김장용 채소류인 무와 배추, 쪽파 등의 밭작물 해갈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과 충남지역은 지난달 17일이후 1개월 이상 비가 오지 않아 밭작물이 타들어가고 일부 지역에서 는 식수난을 겪는 등 피해가 컸다.

이날 비가 내리는 중에도 지역 유명 산과 유원지 등에는 많은 인파가 찾아 가을 정취를 즐겼다.

단풍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공주 국립공원 계룡산에는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의 5천여명의 등산객이 몰렸고 대전동물원 등 유원지에도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몰렸다.

또 대전문화예술의 전당, 엑스포 남문광장, 꿈돌이랜드 일원에서는 1천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 3회 장애.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라디엔티어링' 행사가 열렸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오전까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20-50㎜의 비가 더 내려 가을 가뭄 해갈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하지만 비가 온뒤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건강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찬욱 기자 jchu2000@yna.co.kr (대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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