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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강원지역 가을 단비…축제장 북적

등록 2006-10-22 14:47

10월의 네번째 일요일인 22일 강원지역은 반가운 단비속에 양양 연어축제장 등을 찾는 행락인파로 북적거렸다.

양양군 남대천 둔치에서 열린 연어축제에는 전국에서 찾아온 수 많은 관광객들이 연어를 맨손으로 직접 잡아보고 이를 탁본으로 뜨는 체험행사를 즐기며 하루를 보냈다.

한우를 주제로 횡성군 섬강둔치에서 마련된 한우축제장에도 한우의 별맛을 즐기고 소달구지 등을 타보려는 도심 행락객들의 발길이 하루 종일 이어졌다.

단풍철을 맞아 국립공원 설악산에는 2만여명의 등반객들이 막바지 단풍구경에 나섰으며,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는 국립공원 오대산과 치악산에는 1만여명이 찾아와 단풍터널을 거닐었다.

그러나 올 가을 단풍이 일찍 떨어지기 시작한 데다 흐린 날씨와 비 때문에 탐방객이 평년보다 절반 가까이 감소해 단풍길은 비교적 한산한 보습을 보였다.

가을 가뭄으로 김장채소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었던 도내지역에는 이날 오후부터 단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 2시 현재 철원 3㎜, 속초 0.5㎜ 등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오후부터 비가 내리고 있다"면서 "내일까지 영서지역은 20~50㎜, 영동지역은 많게는 80㎜가량의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http://blog.yonhapnews.co.kr/dmzlife

이해용 기자 dmz@yna.co.kr (춘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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