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김장축제서 ‘많이·빨리 마시기’
전북 전주시는 다음달 16~19일 전주시 교동·풍남동 한옥마을에서 열리는 김장축제 때 ‘전국 막걸리 주량대회’와 ‘막걸리 빨리 마시기 대회’를 열어 술꾼을 뽑는다.
‘맛에 취해, 흥에 취해’를 제목으로 이번 김장축제 때 처음 열리는 막걸리 주량대회는 1분 안에 막걸리를 가장 많이 마시는 술꾼을 뽑는 대회로 행사 시작 1시간 전(오후 3시)부터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또 막걸리 빨리 마시기 대회는 500㏄ 가량의 술을 흘리지 않고 빨리 먹는 사람을 선발하는 대회로 희망자는 대회 시작 1시간 전(오후 2시)부터 참가 신청을 해야 한다. 참가자격은 만 20살 이상이다.
딸림행사로 막걸리 시음대회가 열려 김치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063)284-1126.
전주/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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