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 “백지화” 반발…오세훈 시장 “지하철 빅딜 논의안해”
속보=지하철 건설비 마련을 빌미로 경기도와 서울시의 화장장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혀 주민들의 반발(<한겨레> 10월24일치 16면)을 사고 있는 경기 하남시가 화장장 유치 설명회를 무기한 연기했다.
하남시는 24일 오전 10시 덕풍1동 하남문화원에서 화장장 유치 설명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주민 300여명의 반대에 막혀 무산됐다. 주민들은 “국내 최대 화장장 유치라는 중요 사안을 밀실에서 일방적으로 졸속 추진했다”며 지난 23일 천현동 설명회를 무산시킨 데 이어 이날도 백지화를 요구하는 등 거세게 반발했다. 김황식 하남시장은 설명회 무산 직후 기자들과 만나 “주민들의 동의없이는 어떤 행위도 할 수 없다”며 “여론조사와 공청회 등 주민 동의를 구하는 절차를 밟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국회 행정자치위원회의 서울시에 대한 국감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하남시와 서울시 사이에 사전 협의가 있었는 지를 묻는 열린우리당 문학진(하남) 의원의 질의에 대해 “하남시장과 우연히 만났는데, 화장장 문제를 얘기해 그저 아이디어 차원으로 말하는 것으로 들었을 뿐 구체적 논의를 한 적도 없고 화장장 유치 대신 2천억원을 주기로 한 적도 없다”고 말했다.
김기성 기자 player1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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