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사회과학원서 특별강연도
김진선 강원도지사의 저서 ‘새농어촌 건설운동’이 중국어판으로 출간됐다. 중국 사회과학원 문헌출판사는 이 책을 24일 중국어로 번역해 출간하고, 김 지사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마련했다.
이자리에서 김지사는 “새농어촌 건설운동의 성공을 위해서 △마을리더 육성 △사업의 자율적 추진 △철저한 지역특성화를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연에는 사회과학원 연구진과 언론인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또 25일에도 산둥성 산둥대학 한국학원에서 현지 대학생과 언론인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2차 특강이 실시되는 등 김 지사의 저서가 중국 현지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김 지사 주도로 추진 중인 ‘새농어촌 건설운동’은 1970년대 행정기관 주도 아래 하향식으로 추진된 ‘새마을운동’과는 달리 주민 스스로 목표를 설정해 자율적으로 지역 특성을 살려 선진농어촌 건설을 추진하는 21세기형 농어촌 잘살기운동이다.
이 과정에서 행정기관은 새농어촌 건설운동에 참여한 마을들을 평가해 ‘우수마을’을 선정한 뒤 혁신역량 사업비를 지원하는 제한적인 역할만 하게 된다. 이 사업비는 행정기관의 간섭 없이 주민들이 의견을 모아 마을에 가장 적합한 사업에 투자된다.
춘천/김종화 기자 kimj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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