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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영어마을 적자, 수강료 올려 해결

등록 2006-10-26 22:05

경기도 안산·파주 2곳 올해 260억 적자
8만원서 내년 12만원…2010년엔 16만원
매년 200억원 이상의 적자를 내는 경기영어마을의 교육비가 내년부터 크게 오른다.

경기도는 26일 현재 8만원인 영어마을 5박6일 수강료를 내년에 10만∼12만원, 2009년 14만∼16만원, 2010년 16만원 등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5박6일 기준으로 교육생 1명당 교육비 원가가 37만원인데 현재 받는 수강료는 8만원이며 1박2일 주말 가족반(4명)은 원가가 11만5천원인데 수강료는 3만원으로 적자의 주원인이 되고 있어 수강료를 현실화하려 한다”며 인상 이유를 밝혔다.

경기도는 또 원어민 교사와 시설을 활용해 수익사업을 확충하고 경기 영어문화원을 파주 영어마을에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경기도의 이 같은 교육비 인상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적자를 메우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풀이된다. 경기 영어마을은 올해 안산과 파주캠프 운영비로 300억원을 들이지만 수입액은 41억원에 불과해 260억원의 적자가 예상되고 있다.

수원/홍용덕 기자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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