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현씨 사퇴후 열흘째 공석…업무 차질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열흘째 공석이다.
조기현(56) 행정부시장이 한나라당 공천을 받아 영천에서 국회의원 재선거에 나선다며 지난달 28일 사표를 낸 뒤 9일 현재까지 후임 발령이 나지 않고 있다. 조 전 행정부시장이 사직 의사를 밝힌 지난달 하순 부터 대구시는 행정자치부와 조율을 거쳐 강병규(50) 소청심사위원(1급)을 대구시 부시장으로 임명하려 했지만 강 위원이 거절 의사를 밝혀 무산됐다.
김국현(50) 행자부 혁신기획국장, 권영세 소방방재청 기획관리관 등이 행정부시장 후보로 한때 거론되기도 했지만 성사되지 못했다.
대구시는 최근 문영수(56) 대구시 기획관리실장(2급)을 행정 부시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후임 기획관리실장을 행자부 간부로 임명하는 방안을 제시한 뒤 행자부의 의견을 물었다.
그러나 행자부는 “광역자치단체 부단체장을 현지에서 승진 임용한 전례가 드물다”는 이유를 들어 대구시의 요구를 거절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행자부에서 대구시의 요구를 거절하면서 행정부시장 적임자가 나타나지 않아 공백이 장기화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행정부시장은 권한이 적지 않아 열흘째 공백이 계속되면서 행정 업무가 곳곳에서 차질을 빚고 있다.
행정부시장은 정무부시장이 맡고 있는 공보, 예산, 경제부서를 제외한 나머지 부서 10여곳 이상을 총괄한다.
또 대구시 인사위원회와 도시계획위원회 등 주요 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행정부시장의 재량권으로 결재를 끝내는 전결업무가 많다. 건설공사는 사업비 30억원 이하는 행정부시장의 전결 업무로 분류돼 있다. 대구/구대선 기자
또 대구시 인사위원회와 도시계획위원회 등 주요 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행정부시장의 재량권으로 결재를 끝내는 전결업무가 많다. 건설공사는 사업비 30억원 이하는 행정부시장의 전결 업무로 분류돼 있다. 대구/구대선 기자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300/180/imgdb/child/2024/0116/53_17053980971276_2024011650343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800/32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76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807.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