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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경원대 ‘지하 캠퍼스’ 만든다

등록 2006-10-31 22:45

2009년까지…지하철역과 연결 도서관 등 짓기로
경기 성남시 복정동 경원대(총장 이길여)가 오는 2009년말까지 500억원을 들여 광장과 도서관 학생회관 등이 들어가는 ‘미니 타운’ 형태의 지하 캠퍼스를 짓는다.

경원대는 내년 3월 예정된 경원전문대와의 통합을 계기로 전철 분당선 경원대역과 학교를 잇는 지하에 캠퍼스를 만들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지하 캠퍼스는 경원대 정문 일대(정문지구) 에 세워지는 지하 4층 지상 7층에 연면적 7만5천여평의 첨단 빌딩 가운데 지하공간 2만3천여평에 들어선다. 지하층에는 광장과 함께 도서관과 학생회관, 체육관, 스포츠센터, 주차장과 각종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경원대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호텔 건물의 하늘 천장 공법을 벤치마킹한 뒤 이를 설계에 반영해 지하 어느 층에서나 마치 실제 하늘이 보이는 효과를 연출할 계획이다. 송채수 경원대 홍보실장은 “지하 캠퍼스는 건축물 고도제한에 따른 규제를 해소하면서 캠퍼스 공간이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최첨단 편의·문화시설을 갖춘 지하 캠퍼스가 경원대 지하철역과 연결되면 수도권 대학은 물론 도시의 명소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성 기자 player1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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