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대구백화점 허위 광고 ‘시정명령’

등록 2006-11-20 22:14

공정거래위는 20일 고객의 눈길을 끌기 위해 없는 상품을 판매한다고 거짓광고한 ㈜대구백화점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렸다.

공정위 대구사무소는 “대구백화점은 5월19일부터 28일까지 열린 독일월드컵 관련 식품 특별판매 행사에서 일반 독일 와인만 진열해 둔 채 월드컵 공식 와인 3종을 특별판매한다고 전단지를 통해 허위로 광고했다”고 밝혔다. 또 “조사과정에서 광고정정 안내문을 게시하는 방식으로 허위광고를 자진 시정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정정안내문 조차 허위였다”고 덧붙였다.

공정위 대구사무소 관계자는 “대구백화점에서 이런 일이 재발한다면 과징금 부과 또는 검찰 고발 등 강력한 조처를 내리겠다”고 말했다.

대구백화점 관계자는 “수입 통관이 늦어져 특판 행사기간에 월드컵 와인 3종을 판매하지 못했으며, 정정 광고문이 잘못 게재된 점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지 못한다”고 해명했다.

구대선 기자sunnyk@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