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명소인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돌아온다.
서울시체육회는 다음달 16일 오전 10시 서울광장에 스케이트장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스케이트장은 서울시청 정문 동쪽에 30m×50m 규모의 타원형으로 설치된다. 스케이트장은 2004년 13만명, 지난해 20만명의 이용객을 불러 모으며 인기를 끌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주말과 휴일은 밤 11시)까지이고, 폐장일은 내년 2월19일로 잡혀 있다. 올해는 휴게실과 대여실이 텐트에서 조립식 임시건물로 바뀌고, 관람석이 들어서는 등 편의시설도 많이 개선된다. 정세라 기자 sera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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