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은 25일 오전 9시 전북 전주 국립박물관에서 청소년 체험교실 한마당과 교육문화상 시상식을 연다.
이 행사는 그동안 토요 휴무일에 진행한 체험교실 활동을 결산한다. 청소년교육문화원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매달 한차례 이상씩 주5일 대안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체험교실을 운영해왔다.
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봉사교실, 독서교실, 역사·전통문화교실을 추진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전통문화, 환경·생태, 독서, 농촌어린이 역사체험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시행해왔다.
이미영 이사장은 “현직 교사들이 휴일도 반납한 채 무보수로 헌신하며 운영하고, 철저한 지도로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2회 ‘전북청소년교육문화상’ 수상자로는 이상훈 교사(진안중학교)가 선정됐다. 이 교사는 청소년, 지역, 통일 교육에 앞장서 활동해왔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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