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2리 해군기지반대대책위원회는 28일 읍내 17개 마을 가운데 13개 마을 이장의 서명을 받은 해군기지 반대 의견서를 도의회 군사기지특위에 제출했다. 대책위는 의견서를 통해 “해군기지 건설은 평화의 섬 제주 발전에 걸림돌이 될 수밖에 없다”며 “우리 지역에서 이뤄지고 있는 해군 쪽의 건설계획과 제주도정이 계획하고 있는 주민투표를 강력히 거부한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이어 “지역주민들은 해군기지 유치를 희망한 적이 없으며, 우리 지역만이 아니라 제주도 어느 특정 지역에라도 건설되는 것을 원칙적으로 반대한다”고 말했다.
허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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