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국제탄소페스티벌
‘탄소, 첨단 전북의 미래입니다.’
전북도는 이 지역 여건에 적합한 첨단부품 소재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국제 탄소 페스티벌’을 29일~12월1일 전북도청 등에서 연다.
이 행사는 가볍고 결합력이 강한 탄소를 소재로 한국탄소학회와 산·학·연·관이 공동으로 마련하며, 국내 8명과 외국 11명 등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29일 오전 10시 전북도청 대강당에서 개회식이 열리고, 30일 탄소학회 총회 및 특별강연, 1일 전북지역 산업현장 시찰 등이 진행된다.
이환주 전북도 전략산업국장은 “탄소섬유 생산 시스템 구축 등 탄소산업의 생산기반을 전북에서 집중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하고, 지방 특화산업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는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은 탄소 관련 기업이 8곳 있으며, 내년에 탄소관련 10곳 업체들이 전북으로 기업이전을 준비 중으로 알려졌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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