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여성 일자리 창출과 옛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 온 흥국생명보험 콜센터의 전주 이전이 확정됐다고 1일 밝혔다.
지방에 처음 유치된 흥국생명 콜센터는 100석으로 6일까지 상담원을 모집해 내년 1월 문을 열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콜센터 유치가 지역 여성인력 고용창출에 도움이 클 것으로 보고 지역대학 및 평생대학원과 손잡고 콜센터 전문인력을 양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콜센터의 70% 가량이 수도권에 몰려 있으며, 전북도에는 코이드(280석), 에스케이텔레콤(150석), 하나로 티앤아이(150석), 신한생명(80석) 등 모두 8개사(850석)의 콜센터가 있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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