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내년부터 3년간 도금고를 운영할 금융기관으로 농협이 재선정 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일 열린 전북도금고 심사위원회는 농협(96.1점), 전북은행(89.8점), 기업은행(77.9점) 등 3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농협을 일반회계, 전북은행을 특별회계 수탁기관으로 뽑았다.
2004년부터 2년간 일반회계(2조5800억원 규모)를 관리해온 농협은 2007~2009년 다시 도금고를 맡게 됐으며, 전북은행은 특별회계(5400억원 규모)를 다시 관리한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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