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북아 관광협력포럼’
3국 학자 잇따라 제기
3국 학자 잇따라 제기
한·중·일 3국의 관광협력을 위해서는 다양한 상호방문 프로그램의 개발과 자치단체간 교류 등 관광발전을 위한 공동협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런 주장은 문화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원장 송재호) 등 3국 관광정책연구기관이 주관한 ‘제1회 동북아 관광협력 한·중·일 관광포럼’에서 나왔다.
지난 4일 시작해 6일까지 열리는 포럼에서 문화관광정책연구원 정갑영 선임연구위원은 “한·중·일은 원하든 원하지 않든 교류·협력하면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처지로, 체육을 포함한 넓은 의미의 문화교류를 통해 관광을 활발히 전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그는 △역사에서 긍정적인 인물 공동 발굴 상호방문 △역사문화 중심의 프로그램 개발 △공동 순회 예술제 △문화관광정보자료 공동제공 등을 제안했다.
탐라대 양창식 교수는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교류협력 강화가 3국의 경제성장 및 발전 잠재력을 평가할 때 상호 혜택과 상승 국면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일본교통공사 오스미 가즈시 주임연구원은 “1999년 4월부터 지난 3월까지 전국적으로 582곳이 합병돼 시·정·촌수가 전체적으로 40%가 줄어들면서 자매도시 체결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상당수의 시·정·촌이 합병 이후 혼란 상태에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자매도시 교류에 관해서는 기존의 시·정·촌이 체결했던 우호도시나 재해시 지원협정 등을 계승하고 있는 곳이 있는 가운데 적극적으로 교류협력을 원하거나 합병을 계기로 자매도시 관계를 해제하려는 자치단체가 나타나는 등 다양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그러나 교류촉진은 상호이해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중국사회과학원 관광연구센터 쑹루이 박사는 “3국 간 협력은 동북아 협력의 진전을 위한 열쇠”라며 “앞으로의 관광발전을 위해 일부 지역의 무비자제도 실현 및 직항편 증가와 해양관광수단의 제공, 관광정보센터의 구축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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