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대만 15개기업 6천명 찾아…“한류 영향” 더 늘듯
제주도가 중화권 기업들의 인센티브 관광지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제주도는 7일 중국 건강식품 판매회사인 리씬그룹 인센티브 관광단 200여명이 오는 11일부터 4박5일 동안 제주에서 각종 그룹별 회의 및 제주 관광에 나선다고 밝혔다.
또 내년 3월에는 대만의 닛산자동차 사원 600여명이 회사의 모범 사원으로 인정받아 제주에서 회의와 관광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중순에는 중국의 바이엘 헬스케어 차이나 직원 1600여명이 5박6일 동안 한꺼번에 제주도에서 각종 회의와 관광, 이벤트 행사 등을 열어 숙박업소와 교통수단, 식당 등이 때아닌 특수를 누리기도 했다.
또 지난 9월에는 맥도날드 차이나 직원 1천여명이 제주도 관광을 위해 방문하는 등 올들어 지금까지 15개 업체에 6089명의 관광객이 인센티브 관광형태로 제주도를 찾았다.
이와 함께 지난해에는 대만 시티뱅크 관광단 250여명 등 모두 10개 업체 1057명이 제주를 찾는 등 제주도가 중화권 기업들에게 인센티브 관광지로서 부각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도 관계자는 “제주를 배경으로 한 한류 드라마가 중화권 지역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제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도와 관련기관 등과 공동으로 중국 등 중화권 지역의 대기업 등을 대상으로 인센티브 관광설명회와 기업체 방문 홍보 등을 통해 앞으로도 관광객들이 증가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허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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