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등 조사 전문대 부문서
영진전문대(학장 최달곤)가 산업자원부가 후원하고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 대학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2006년도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문대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영진전문대는 이 조사에서 5년째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으며, 이번 조사 결과 83점의 만족지수를 받아 4년제 대학을 포함한 국내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문대 부문 국가고객만족도 조사는 설립 5년 이상의 전국 전문대를 대상으로 각종 지표와 전문가 추천을 통해 조사대상 대학을 선발해, 고객기대수준 , 고객인지품질, 고객인지 가치, 고객불평률, 고객충성도, 고객 유지율 등을 종합평가했다. 올해에는 영진을 포함해 전국 14개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됐으며 평균 만족도는 63점으로 나타났다.
영진전문대는 “주문식 교육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창안, 산업체 수요에 맞는 전문인력을 배출함으로써 13년 연속 90% 이상의 취업률을 유지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학은 최근 3년 동안 삼성, 엘지 등 국내 대기업에 졸업생 1214명이 취업했으며 지난해와 올해 교육부가 발표한 취업통계 조사에서 2년 연속 정규직 취업률 1위의 실적을 냈다고 덧붙였다.
구대선 기자sunny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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