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가 제주지역에 2013년까지 30만㎾ 용량의 액화천연가스(LNG) 복합발전소 건설과 2011년까지 40만㎾ 규모의 해저송전선로 설치 계획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제주환경운동연합이 액화천연가스 복합발전소 건설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환경운동연합은 12일 성명을 내고 “지난 4월의 제주도 전역 정전사태의 근본원인이 해저송전선로에 있었는 데도 정전 예방 대책으로 해저송전선로를 증설하는 계획에 논리적으로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다.
환경운동연합은 “제주도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방법은 논리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해저송전선로 건설보다는 액화천연가스 발전소 건설이 유리하다”며 “액화천연가스 발전소 도입시기를 앞당길 것”을 요구했다.
허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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