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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신축년 제주항쟁’ 이재수를 기린다

등록 2006-12-14 21:34

내일 대정읍서 105돌 역사문화제
1901년 일부 천주교도들의 횡포와 탐관오리의 학정으로 일어났던 이른바 신축년 제주항쟁(이재수난)을 기리는 역사문화행사가 항쟁의 발원지인 서귀포시 대정읍 추사적거지 앞에서 열린다.

신축제주항쟁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놀이패 한라산(대표 장윤식)이 주관하는 신축제주항쟁 105주년 기념 역사문화제는 16일 대정읍 대정고을 일대에서 열린다.

신축년 제주항쟁의 의미를 새기고, 새로운 역사인식의 정립을 위해 마련된 역사문화제는 역사문화기행과 마당극공연 등으로 이뤄진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읍오연합청년회 주관으로 1901년 제주항쟁의 발원지인 삼의사비(이재수 생가터)가 서있는 추사적거지 앞을 시작으로 정난주 묘역, 대정향교, 산방연대, 백조일손묘, 알뜨르비행장, 송악산 등을 답사한다.

이날 오후 6시부터는 놀이패 한라산 주최로 마당극 ‘이실재 직힐수’가 펼쳐진다. 제주항쟁을 이끈 이재수와 강우백, 오대현 등 3명의 장두를 기리는 이 마당극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역사적 사실을 배우고 항쟁의 의미를 되새기는 체험행사다.

허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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