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충주, 기업도시 개발
내년 3월 기업도시위 승인 전망
강원도 원주와 충북 충주의 기업도시 개발이 본격화한다. 지난해 7월 지식기반형 기업도시로 선정된 원주시와 충주시는 15일 기업도시 개발구역 지정·개발계획 승인 신청서를 건설교통부에 제출했다. 건교부는 사전환경성 검토 등을 2007년 3월 기업도시위원회에서 승인될 전망이다. 원주 기업도시는 2007년 착공해 원주시 지정면 신평리·가곡리, 호저면 무장리 162만평에 2015년까지 종업원 5200명 규모에 인구 2만5천명의 첨단의료 및 건강산업형 도시로 건설된다. 충주 기업도시는 충주시 주덕읍, 이류면, 가금면의 213만평에 2020년까지 인구 2만2천명의 연구개발 시설과 첨단부품 소재산업 도시로 조성된다. 김규원 기자 ch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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