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현대차 노조-신노동연합 대립 심화

등록 2006-12-18 21:33

노조 “6명 징계방침”에 “법적대응·천막농성”
현대자동차 노조는 26일 확대운영위를 열어 “새해 1월 공식 출범을 앞둔 가칭 현대자동차 신노동연합 소속 노조원 6명이 각종 노조 자체 규정을 어긴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노조는 “현대자동차 신노동연합이 민주노총이 한-미자유무역협정 저지 등을 내걸며 4시간 파업 지침을 내린 지난달 15일 울산 근로자종합복지회관에서 워크숍을 연 것과 산별노조 대의원 명의를 도용해 자체 홍보물을 조합원들한테 나눠주는 등 노조 자체 규약을 어겼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현대자동차 신노동연합은 노조 확대운영위에서 징계를 내리면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등 법적대응과 함께 노조사무실 앞에서 천막농성을 벌이는 등 징계 반대운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1987년 현대자동차 초대 노조 부위원장을 지낸 서중석(57)씨 70여명은 지난달 15일 노사상생, 일류기업·일류제품만들기 등을 강령으로 권용목 민주노총 초대 사무총장이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신노동연합 산하 현대자동차 신노동연합 결성을 결의한 바 있다.

김광수 기자 kskim@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