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구 2년만에 72개로
정부는 19일 전남 강진 외국어교육 특구 등 7곳을 지역특구로 새로 지정했다.
지역특구는 2004년 12월 처음 지정된 이후 2년만에 72개로 늘어나게 됐다. 지역특구는 기초자치단체의 지역특화발전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일정지역을 특구로 지정해 규제특례를 적용하는 제도다.
이번에 지정된 지역특구는 △전남 강진 외국어교육특구 △강원 화천 평화·생태특구 △강원 홍천 리더스카운티특구 △강원 원주 옻·한지산업특구 △경북 김천 자두산업특구 △충남 논산 양촌곶감특구 △경기 여주 쌀산업특구 등이다.
이 가운데 홍천 리더스카운티특구에는 노인복지주거시설(1347세대), 노인전문클리닉센터, 유스호스텔, 워터파크 등 노인과 청소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선다.
김수헌 기자 minerv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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